5월은 축제의 계절
싱그러운 아침햇살에
산들산들 바람이 부니
어제 늦게까지 일해
온몸이 찌뿌둥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상쾌히 아침을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5월은 계절의 여왕,
축제도 많은데요.
세종시와 가까운
대전유성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열어 한번 다녀와봤어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계룡스파텔을 기점으로
양쪽으로 총 1키로에 가까운
행사 부스들이 설치되어
각종 체험과 먹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천천히 거닐다
족욕장을 만나면
족욕하다
공연장을 만나면
구경하다
먹거리를 만나면
먹으면 됩니다.
커플석인가??
단체석도 있고
태음인,태양인
소음인,소양인
각각의 체질에
맞는 족용탕이
마련되어 있다고...
근처 연래춘이라는
대전의 유명한 중화요리집에서
맛난 짜장면을 곱배기로
즐기고 나왔는데
축제를 위한
퍼레이드 행렬이
연래춘 주차장앞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하니
그 행렬이 끝날때까지
움직이지도 못하고
덕분에? 퍼레이드를 끝까지
다 보게되었네요.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서도
퍼레이드를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저녁 행사도
있다는데
불금,불토는 여기서
보내는 것도 즐거울듯요~
아쉬운점을 굳이 보태자면
부스의 행사가
다른 축제와 별반 다를게
없는것이 좀 아쉽네요.
온천수를 캔에
넣어 팔던가...
아니면 온천욕
반값 할인행사를 하던가
특화된 행사가
있었음해요.
울나라 축제는
거기서 거기라
참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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