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일 없는 저인데
체력하나는 끝내 주는 저인데
2016년 겨울을 맞이하여
감기에 걸려주셨네요.
뭐...일만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돈만 너무 밝히지 말고
본인도 챙기고 가족도 챙기고
주위도 챙기라는 계시??
오랫만에 감기에 걸려보니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뭐...콧물나고 기침 좀 하고
열이 좀 나는 그런게 감기가
아니었나요?
요즘 감기는 그냥 사람을 눕히는?군요.
침대에서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군요.
기침이 심해 밤새 잠을 못자게 하는 군요.
기침이 심하니 나중엔 복근이 아프더라구요.
기침하다 배에 왕자 새길 뻔
병원에 가니 약을 무지막지하게
처방 해주며 독감인지 아닌지는
좀더 지켜보자고 하더라구요.
감기 말고 독감인가? 독감은 또 뭐지??
감기 아니니??
쉬다 보니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리석은 저이기에 한낫 나약한 인간임을
깨닫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렸네요.
이제는 찬바람이 무섭습니다.
겨울이 무섭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몸관리 잘하고
아프지 말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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