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뭔가 찜찜하다. 만남도 이별도
callkylesong
2018. 11. 13. 16:59
난 일도 사랑도 만남도
뭔가 찜찜하다...
시작과 끝을 잘 내지 못한다.
내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지만
이것저것 다 따지고 배려아닌
배려한다고 하다보면 화끈함?이 없다.
뭔가가 딱딱 끈어져야 하는데
끊어지는게 없다.
이건 뭐 천성인지 꼭 안그래도
되는데 꼭 그래야 한다고 믿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하려고도 한다.
정말 미치겠다. 이 찜찜함.
그냥 뒤돌아 보지 말고
그냥 앞으로만 가자.
그냥 나만보고 가자.
내가 내자신이 제일 정말
답답하다. 내인생 만큼이나.
난 그렇게 또 변해갈 수
있으려나 ?
뒤죽박죽 얽혀버린 내인생은
내가 풀수 있지 누군가가 풀수
있는 건 아니다.
내맘 가는대로 행동하자.
그길만이 살길이다.